한전, 13일 기념식 개최 예정

한전의 ‘중소기업 기술상담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한전은 지난해 9월 13일 공기업 최초로 ‘중소기업 기술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제도를 통해 강하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적극 나선바 있다.

한전은 개소 1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삼성동 한전 본사 2층 자재처 중소기업 기술상담센터에서 한준호 사장, 곽진업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한 사장은 “기술상담센터의 개소로 중소기업들에게는 보다 편리하고도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그리고 다른 대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상생협력 벤치마킹 사례가 되는 등 다른 기업과는 비교의 여지가 없는 상생협력에 새로운 선도적 행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한전이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니며 필수라는 것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한전의 전력서비스 수준향상과 직결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 디지털 통합정보표시기 제막식과 함께 기술상담센터 관련 유공자 기념품 증정, 홈페이지를 통한 돌잔치 축하 퀴즈, 축하 댓글 달기 등 기념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편 기술상담센터는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현장파견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줌으로써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한전은 센터 내에 공급자관리, 지식정보, 배전품질, 수요개발, 송변전기술, 전자통신 등 8개 분야 기술지원반을 설치하고, 사이버 홈페이지(www.kepco.co.kr/jungso)와 전국 대표전화 콜센터(1577-8271) 운영으로 고객맞춤형 상담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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