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장 “중기 경쟁력 서비스 향상과 직결” 강조

▲ 한준호 사장, 곽진업 감사 등 참석자들이 중소기업 기술상담센터가 개소 1주년 기념식에서 디지털 통합정보표시기 제막식을 가졌다.
한전의 ‘중소기업 기술상담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한전은 지난해 9월 13일 공기업 최초로 ‘중소기업 기술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제도를 통해 강하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적극 나선바 있다.

한전은 개소 1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삼성동 한전 본사 2층 자재처 중소기업 기술상담센터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 참석자들이 개소 1주년을 기념하는 떡을 자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준호 사장, 곽진업 감사를 비롯해 문호 기획본부장, 권오형 관리 본부장, 박종확 영업본부장, 변강 송변전본부장, 장명철 대외사업본부장 등 경영진과 각 처·실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 사장은 “1년 전 그 동안 중소 기업들에게는 숙원사업이었으며, 한전에게는 보다 실질적이고도 장기적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전용 기술상담센터’를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개소했다”고 밝히고, “기술상담센터 개소로 중소기업들에게는 보다 편리하고도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그리고 다른 대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상생협력 벤치마킹 사례가 되는

▲ 한전 한준호 사장이 최다 상담건수를 기록한 중소기업지원팀 유재식 과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등 다른 기업과는 비교의 여지가 없는 상생협력에 새로운 선도적 행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 사장은 “한전이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니며 필수라는 것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한전의 전력서비스 수준향상과 직결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 디지털 통합정보표시기 제막식과 함께 기술상담센터 관련 유공자 기념품 증정, 홈페이지를 통한 돌잔치 축하 퀴즈, 축하 댓글 달기 등 기념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에디테크 정은영 사장은 기술상담센터를 통해 기술발전을 이룬 중소기업인으로, 한전 중소기업지원팀 유재식 과장은 상담실적 우수 사원으로, 배전처 배전품질팀 정종연 과장은 연구개발과제 최다검토 및 기술지원활동 우수 사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기술상담센터는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현장파견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줌으로써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한전은 센터 내에 공급자관리, 지식정보, 배전품질, 수요개발, 송변전기술, 전자통신 등 8개 분야 기술지원반을 설치하고, 사이버 홈페이지(www.kepco.co.kr/jungso)와 전국 대표전화 콜센터(1577-8271) 운영으로 고객맞춤형 상담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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