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APEx 연차총회 개최

▲ APEx 연차총회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KPX 산업회의’에서 Mrs. Maria-Luisa Huidobro APEx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규제완화와 시장반응’을 주제로 제11차 세계전력거래소협회(The Association of Power Exchanges) 연차총회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호주 등 세계 각 지역의 전력시장 현황에 관한 발표를 비롯해 에너지 시장의 충격과 새로운 규제(Re-regulation), 가스시장과 전력시장의 상호작용, 연료제한이나 가격파동과 같은 시장스트레스(Market Stress)에 대한 대처 경험 등 주요 전력거래시장 관련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또한 총회기간 중인 지난달 31일 개최된 APEx 산업회의에서는 ‘전력IT의 현황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력IT의 세계적인 흐름을 짚어보고, 국내 전력 IT산업의 발전방향 및 세계시장으로의 도약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APEx 연차총회 개최를 통해 세계전력시장 운영 기관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전력산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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