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문가 워크숍 개최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지난 9~10일 덕산 스파캐슬에서 ‘제5회 전력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 발전회사, 민간기업, 학계 및 연구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2001년도 시작된 전력시장의 5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현 시장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향후 전력시장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바람직한 전력시장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이승훈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정부, 연구계, 발전회사의 주제발표가 진행돼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최근 도입된 구역전기사업 및 한전 배전사업부제 시행 등 전력시장의 구조변화에 따른 대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의됐던 전력시장의 효율적인 발전방향을 관련 전문가들의 공론화를 통해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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