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관계자는 “이러한 합의는 우리의 차세대 원전 개발에 대한 BNFL/WEC의 중요한 인식 변화를 의미하며 지금까지의 관계가 한 차원 진일보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의미를 밝혔다.
양사는 원전의 성능 및 설비개선 기술개발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O&M 사업을 제안, 발굴하는 적극적 사업개발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으며, WEC가 개발한 미국내 가동원전 O&M사업에도 한전기공이 공동으로 참여키로 했다.
또한 BNFL과 원전 폐기물관리관련 정보교환과 기술교육 제공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이와 같은 협력방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금년 12월에 WEC에서 경영진 회의를 갖고 세부 실천계획을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