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공(사장 이경삼)이 지난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28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과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전기공은 지난 9월 3∼7일 5일간 대구에서 개최됐던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해 서인천 사업소의 솔로몬 분임조와 고리 사업소 박카스분임조는 대통령상 금상을, 월성사업소 두꺼비분임조는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국가 품질명장인 품질경영팀 윤현웅 과장은 국가품질경영혁신 유공자로 선정되어 철탑산업 훈장을 받아 회사 뿐 아니라 개인적인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을 마친 후 한전기공은 오찬자리에서 국가품질경영대회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박카스분임조와 솔로몬 분임조에는 각각 200만원씩을, 은상을 수상한 두꺼비분임조에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기공 최한주 감사는 “그 어느 때보다 회사의 제고와 존재가치를 높여야하는 시기에 각고의 노력과 애사정신으로 귀한 상을 받은 수상자들의 공로를 3,800여 전직원을 대신해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분임조 활동의 생산적 전개를 통해 오늘의 영광이 발전, 계승되는데 앞장서 달라”고 치하했다.

정부는 매년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서 온 우수업체와 공로자를 발굴·포상해 품질경영을 산업경쟁력 제고의 실천수단으로 전 산업에 확산 및 정착시켜 품질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품질상을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