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공행정 부문 최고 영예

▲ 동서발전이 지난 17일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열린‘2007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공기업 부분에서 2년 연속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용오)가 지난 17일 ‘2007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공기업 부분에서 2년 연속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은 효율적으로 기술혁신을 추진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 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 대회에 110여개의 기업, 공기업분야에는 16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동서발전은 운전 및 정비 관리시스템(POMS)을 개발하고 전사 설비안전혁신경영체계(TORSIM)를 구축해 운영중이며, 6시그마 경영혁신 기법을 통한 품질향상으로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에 노력했다.

 

또, 중장기 기술혁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발전원가절감, 발전설비신뢰도 향상, 환경경영, 사업다각화, 신재생에너지, 기술경영 등 총 6개 핵심기술 분야 76개 핵심기술과제를 선정, 추진해 가고 있다.

 

동서발전은 현재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신기술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가스터빈 핵심부품 등 주요 설비와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해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최초로 발전소 운전 및 정비관리 시스템(POMS : Plant Operation & Maintenance Management System)과 발전소 현장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이파워 스테이션(e-Power Station)’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동서발전은 지난해 현재 26건의 특허출원과 15건의 무상 기술판매, 신기술인증제품 KT마크 취득, 발전사 최초 석탄분석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 취득, 전사 환경친화기업 지정 등의 기술적 성과와 2004년 대비 매출액 5000억원 증가라는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거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오늘의 값진 성과는 연구개발투자에 대한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과 설비신뢰도 향상을 위한 발전설비 국산화에 전 직원이 합심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술혁신경영으로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과 Great Company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한국경제신문사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우종천 동서발전 기술본부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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