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표된 최신 건설신기술 수록

▲ 신기술·신공법 발표회 사례집 표지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이성권)은 지난해 ‘신기술·신공법 발표회’를 통해 소개된 최신 건설 신기술 사례들을 엮어 ‘신기술·신공법 발표회 사례집’을 발간했다.

지난해 열린 신기술·신공법 발표회는 그동안 신기술보유업체들이 최신 건설 신기술을 어렵게 개발해 보유하고도 설계 및 공사현장에 적용을 위한 홍보 창구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애로와 고충을 해소하고 철도건설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3월 정부기관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발표회였다.

현재 철도공단은 5회에 걸쳐 소개된 신기술, 신공법 사례 총 58건 중에서 수원~인천복선전철 사업 등 12개 사업에 25개 종류의 신기술, 신공법을 설계시공에 직접 적용해 품질향상, 공기단축,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이번 발간된 사례집은 협력업체관계자(설계사, 시공사, 발표업체)에게도 널리 보급·활용토록 함으로써 한국 철도건설기술이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올해 말에도 발표회 및 사례집 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신기술·신공법 홍보코스를 더욱 개발해 공단 직원 및 일반인에게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건설신기술 소식지를 발간하는 등 홍보 방안을 강화해 신기술 활성화 및 기술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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