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조합 강이원 신임이사장 당선사서 밝혀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지난 8일 조합 15층 대강당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이사장으로 (주)협진 강이원 대표이사(기호 2번)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남병주 이사장, 유광형 ? 전강환 ?심봉석 ? 김수덕 ? 백남길 ? 정형태 이사를 비롯해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 부의의안 인 △2006년도 결산 승인의 건 △전기공사 기술?정책연구원(가칭) 지원의 건 △지점사옥 건립 추진의 건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결정의 건 등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제9대 이사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정태은 후보(대창전기공업(주) 대표)가 후보 사퇴 선언으로 기호 2번 강이원 후보(협진 대표이사)와 기호 3번 박광국 후보(국제전설 대표이사)가 2파전으로 치러졌다.

이날 선거에는 조합원 총 출자좌수인 310만3083 좌수 가운데 281만4295 좌수가 교부돼 90.84%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선거결과 강이원 후보가  161만1462 좌수를 득표해 120만2833 좌수를 얻은 박광국 후보를 40만8629 좌수 차이로 누르고 압승했다.

제9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강이원 후보를 당선사로 “급행열차가 아닌 완행열차처럼 조합원의 참 소리를 귀 담아 듣겠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쟁력 있는 조합을 건설 하겠다”고 밝혔다.

강이원 당선자는 이날 신임 집행부로 손정우 ? 김성관 ? 이규강 ? 이경춘 ?고달성 ? 김실경 ? 이철운 ?전호철 전 강원지회장 등을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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