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8600톤 이산화탄소 감축 기대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은 최근 강원도 양양양수발전소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UNFCCC(UN기후변화협약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CDM사업 등록은 신재생에너지 단지인 양양양수발전소 상부댐의 풍력발전설비와 하부댐의 하천유지용수를 이용한 소수력발전설비에서 생산되는 연간 약 1만4000㎿h의 전력을 화석연료 발전량으로 환산 할 경우, 연간 86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발생하는데 따른 것이다.

중부발전은 올해 완공 예정인 40㎿의 제주내연설비와 7.5㎿의 보령소수력발전설비의 CDM사업 등록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적극 동참해 깨끗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