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채용할당제 적용, 최소 10%이상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는 2007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에는 여성채용할당제를 적용해 전기분야 채용인원의 최소 10%를 여성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05년도에 신입사원 공채에서 시범적으로 남성의 업무영역으로 인식되던 점검원직에 국내 최초로 여성점검원을 채용·현장에 투입한 경험이 있다.

당시 여성점섬원 채용이 큰 관심사로 이슈화돼 지난해 신입사원공채에서는 1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기안전공사의 전기분야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이달 27일까지 홈페이지(http://www.kesco.or.kr)를 통해 접수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공개채용에서 장애인 지원자를 비롯해 저소득 계층, 농어촌 출신자, 장애인자녀, 의상자, 봉사활동 참여자 등 소외계층 출신 지원자에게는 가점제가 적용된다. 또 해당 근무 사업장에 소재한 지역 출신자에 대해서도 가점이 부여된다.

면접전형은 역량면접 및 집단토론식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6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또한 합격자 전원은 다음달 26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아산에 소재한 전기안전기술교육원에서 직무연수교육을 실시한 후 적재적소에 배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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