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전기와 우창전력의 ‘천공수 산출기법에 의한 암반발파 철탑기초공법’이 전력신기술로 지정됐다.

(주)대원전기(권용학·권세원 대표)와 (주)우창전력(권선옥 대표)이 지난 12일 천공수 산출기법에 의한 암반발파 철탑기초공법이 절력신기술로 지정됐다.

지난 15일 대한전기협회(회장 한준호)에 따르면, 앞으로 두 업체의 천공수 산출공식[Nb = (g?ℓ/0.5 + 1)2 - A, Nb : 굴착호 1각의 천공수, ℓ : 굴착호 1변의 길이(m), g : 암석의 항력계수, A : 단위면적(㎡) 단, 암석의 항력계수(g)가 0.7이하는 적용하지 않음]은 3년 동안 전력신기술로 보호 받게 된다.

이로써 신기술개발자인 두 업체는 고시일인 지난 12일부터 신기술 사용에 대한 이용료 지급청구가 가능해졌다. 또 전력시설물 공사의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신기술을 시행하는 전력시설물 공사에 있어 설계에 반영되는 등 신기술과 관련된 공정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전기협회는 “전력신기술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외국에서 도입·개량한 것으로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및 현장적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정조건을 갖춘 회원사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력신기술 지정절차는 전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요건심사->이해관계인 의견수렴 산자부 공고(30일간)->관계기관 의견 수렴(30일간)->전담기관 심사->심사결과 보고->지정·고시->지정증서 교부(접수후 90일 이내 처리)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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