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기술사의 날 행사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기부장관이 과학기술진흥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효수 기술사를 포함해 유공 기술사 29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황효수 기술사는 건설사업관리(CM) 등 토목분야의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과학기술훈장(도약장)을 수훈했다.

그밖에 심해 해양 특수 공사 공법을 개발한 한국씨엠이엔지(주) 양서윤 건설안전기술사가 과학기술포장을 받는 등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부총리표창 22명 등 총 29명의 유공기술사에게 정부포상이 돌아갔다.

한편, 이어 기술사의 날 행사 이후 바로 실시한 제43회 정기총회에서 이정만(토목기술사) 기술사회 전 부회장이 제20대 회장<사진 원안> 으로 선출됐다.

이정만 회장은 건설부 장관 표창과 대통령 표창, 산업포장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현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명예회장 재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