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축기의 라이더링 분할형 피스톤구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은 최근 양질의 무형자산을 확보하고 발전분야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공기압축기의 라이더링 분할형 피스톤구조’에 대해 미국특허출원을 등록했다.

특히 이번 특허의 발명가인 서부발전 김용학 부장은 특허 3건, 실용신안 2건, 의장 5건을 출원했으며, ‘2006년 한국제안명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미국에 출원한 특허 ‘공기 압축기의 라이더링 분할형 피스톤 구조’(A piston structure for rider ring divided of air compressor)은 공기 압축기의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에 설치돼 압축공기의 누설을 방지하는 ‘라이더링 분할형 피스톤 구조’에 관한 것으로 종래에는 현장에서 라이더링을 교체 정비할 때, 열박음(가열 팽창시켜 조립)하던 것을 피스톤을 분할 식으로 개선해 라이더링을 용이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피스톤 구조를 개선한 것이다.

2003년 서인천발전본부 현장에서 분할형 피스톤으로 개선, 라이더링을 피스톤과 동시에 조립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라이더링을 조립하는데 별도의 공정이 필요 없이 단순화 한 것이다. 공기압축기는 설치 후 20여년 동안 매년 정비한다. 정기적 정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함으로서 작업공간 협소하고 소음이 발생하는 현장에서 정비시 어려움을 없도록 개선 적용한 결과 그 효과가 탁월하고 동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돼 국내 특허에 이어 국제 특허를 등록하게 됐다.

올해에도 서부발전은 김용학 부장과 송영완 직원이 공동 개발한 ‘가스터빈 분해용 특수공구’ 대한 국제특허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발전설비 기술 분야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지속적으로 출원해 국제기술 위상을 계속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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