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오산 세교2지구 등… 대구금호·옥포는 해제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26일 오산 세교2지구 등 6개 택지개발지구를 신규 집단에너지공급대상지역으로 신규로 지정·공고했다.

신규 집단에너지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구는 오산세교2지구, 양산사송지구, 시흥장현·목감지구, 울산송정지구, 양주옥정지구, 석문국가산업지구 등 6곳 이다.

오산세교2지구는 경기도 오산시 궐동 금암동 가수동 서동 탑동 일원 280만799㎡, 양산사송지구는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내송리 일원 276만6000㎡, 시흥장현·목감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장곡동 광석동 능곡동 군자동 하중동 목감동 조남동 산현동 물왕동 일원 467만8470㎡규모이다.

이들 지구는 모두 대한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다.

울산송정지구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화봉동 일원 144만194㎡, 양주옥정지구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율정동 고암동 회암동 삼숭동 일원 639만5246㎡,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삼봉리 고대면 성산리 일원 및 해면 일부지역 1199만9126㎡ 규모로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공사.

이 지역은 지역 냉·난방사업(구역형 포함), 산업단지 에너지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산자부는 대구금호지구(대구광역시 북구 금호동, 사수동 일원 94만6761㎡)와 대구옥포지구(대구광역시 달성군 강림면 교항리 일원 99만3530㎡)를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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