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 5월말까지·총 상금 1250만원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산업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 범국민적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포스터를 5월 말까지 현상 공모한다.

포스터는 ‘산업안전 보건’을 주제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면 되며, 학생, 근로자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현상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응모신청서와 함께 A2판(594m×420m) 세로 형태로 제작한 포스터를 폼포드 등 패널에 부착 후 5월31일까지 산업안전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로 접수하면 된다.

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은 1차 심사를 통해 응모작품 중 30점을 선정한 뒤, 7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에 1차 심사 통과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일반인 평가를 종합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결과 대상(1편)에는 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2명)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되는 등 모두 11작품에 총 1,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산업안전공단은 이번에 당선된 작품을 포스터로 제작, 전국사업장에 배포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담당하고 있는 산업안전공단 한정열 교육홍보국장은 “지난 88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하는 산재예방 포스터 현상공모가 산업현장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안전보건에 관심 있는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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