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전시회·오만 수출상담회 참가
342건 64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 전세계 유수 전력회사들이 참여하는 WETEX 2007 전시회에서 남부발전은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삼영 필텍 등 국내 8개 우수 협력사의 참여를 지원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 이하 남전)은 지난 13~15일 중동 두바이에서 열린 WETEX 2007 전시회 참가(주최 두바이전력청) 및 로드쇼를 개최했으며 17일 오만의 수도 무스캇에서 ‘발전산업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세계 유수 전력회사들이 참여하는 WETEX 2007 전시회에서 남전은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삼영 필텍 등 국내 8개 우수 협력사의 참여를 지원했다.
WETEX 전시회 기간 중 남전 협력사 전시관에는 중동지역 유력 바이어 1153명이 방문해 342건의 상담과 64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거두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두바이전력청 구매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로드쇼에서는 우수 협력사 소개 및 두바이 전력 현황설명회가 진행돼 중동지역의 전력현황을 이해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만의 수도 무스캇에서 지난 17일 개최된 ‘오만 발전산업 수출상담회’는 이상민 오만 주재 대사가 참가 기업 격려 및 유력 바이어 소개를 위해 직접 내방한 가운데 1:1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수출상담 결과로 118건의 상담건수와 46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바이어들 중 상당수가 국내 유수제품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에이전트(Agent)를 희망했다. 

남전은 지난해 중소기업청 주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컨퍼런스’에서 우수사례 기업 선정 등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중국에서 ‘환경설비 및 발전기자재 중국 진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 남전은 높은 국제신용도 및 해외시장에서의 노하우를 활용,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성장 동력 발굴로 협력사와의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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