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승관원안전기술원 합동

▲ 발대식을 마치고 유대운원장(좌측 3번째), 최갑홍 기표원장(좌측 4번째), 송지태 이사장(오른쪽 3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주관한 ‘승강기 제대로 타기 안전캠페인’이 22일 서울역 대회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서울역 광장에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캠페인에는 최갑홍 기술표준원장, 유대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 송지태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장, 홍종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승강기 관련업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개선된 승강기용 주의사항 스티커를 서울역에 설치된 승강기에 시범 부착하고, 승강기 제대로 타기 홍보전단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서울역 광장에서는 이동차량을 이용한 안전홍보 동영상도 상영해 승강기 이용자 안전의식 개선에 힘썼다. 

개선된 스티커의 디자인과 문구는 추락하는 그림과 기존 ‘기대지 마시오’를 ‘기대면 추락위험’으로 바꾸고 부착위치와 크기도 현재보도 낮은 170~180㎝ 위치에 부착하며 크기도 100×110㎜로 확대해 3월 중 승객용 승강기에 부착완료할 예정이다.

승강기안전관리원 유대운 원장은 “승강기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만드는 일은, 정부, 검사기관, 제조보수업체, 그리고 관련 단체 모두가 결집해 달성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승강기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승관원은 지난 19일부터 국회의사당을 시작으로 정부청사와 KBS 등 다중이용승강기, 서울·경기·대전지역 등 대단위 대단지 노후아파트(설치연수 10~15년)에 설칟운행되고 있는 승강기를 중심으로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위한 특수진단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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