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7일 제주대 국제교류관

변화된 계통운영 환경과 제주정전사고의 교훈을 재고하고 전력계통 안정 운영에 대한 전력회사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제 9회 전력계통 워크숍이 내달 6~7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전기위원회, 한전, 한전, 발전회사, 전력거래소 계통실무자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대 박종근 교수의 ‘2006년도 제주정전사고 조사결과’ 발표에 이어 △제주계통 안정화와 발전회사의 역할(중부발전 양경호팀장) △제2 HVDC 연계선로 추진현황 및 효과(한전 김태옥팀장) △전력계통 현황 및 안정 운영대책(전력거래소 배주천팀장) △제주내연 발전기 특성시험(전기연구원 문영환단장) △제주계통 풍력발전 관련 검토결과(제주대 김세호교수) △HVDC 시뮬레이션 기법(전남대 남해곤교수) △제주계통 전압안정도 분석 및 대책(고려대 이병준교수) △제주계통 주파수안정도 분석 및 대책(홍익대 전영환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기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력계통 안정운영을 위한 계통운영 실무자간 공감대가 형성되고 계통운영 정보 공유를 통한 안정적, 효율적인 계통운영 기반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계, 연구기관의 전문기술 교류를 통한 계통운영기술의 선진화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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