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가격 적정성 심사 ‘부적절’

군산복합화력 건설공사 입찰 이후 입찰가겨 적정성 심사결과 재입찰이 진행되게 됐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1일 군산복합화력 건설공사 가격입찰을 진행했으며 각사가 제출한 입찰가격에 대한 적정성 심사결과 재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총 추정가격 1453억7155억2000만원인 군산복합화력건설공사 입찰에서는 입찰가격대비 적정성 심사에 1순위는 SK건설, 대림산업 순이었다. 서부발전은 이번 주 경 재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시 경암동 590-2에 위치할 군산복합화력은 2009년 11월말에 준공딜 예정으로 717㎿(가스터빈 232.5㎿, 스팀터빈 251.5㎿ 각 1기)로 건설된다.

서부발전은 주기기 구입비용  등 직접공사비로 4311억원과 간접공사비 1105억원을 포함, 총 541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자체자금 5060억원(93.4%), 금융기관 차입금 356억원(6.6%)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주민의 편익중진을 위해 발전소시설 이외의 잔여부지 9000여평 정도에 대해서는 공원조성 후 시민들에게 개방을 추진하는 한편 발전소시설 등 건축설계 때 미관과 경관을 고려, 연안과 조화되는 건축계힉을 수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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