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U-시티 분야 ‘1인자’명성 자자
전기계, 새로운 영역·아이템 창출해야

“전력계에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미력한 제가 산업포장이란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습니다. 이번 산업포장 수상은 앞으로 더욱 전기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한국주택공사와 전력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지난 10일 대한전기협회 주최로 개최된 ‘제42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정보센터 안숭원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주택공사 임직원들과 전력계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안 센터장은 수많은 전력산업현장에는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전력인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겸손하게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현대문명사회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전 산업분야가 첨단 산업구조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계도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특히 유비쿼터스 산업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첨단 디지털화 및 IT산업과 접목해 나가야 합니다.”

안 센터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U-City분야의 1인자이다.

이와 관련 “앞으로 전기산업계도 U-City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나가고 이를 위해서는 전기산업계도 송변전분야, 정보통신분야 등 다른 업종들과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안 센터장은 거듭 강조했다.

안 센터장은 더 나아가서는 경쟁관계인 건설업종과도 서로 윈-윈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영역과 아이템 창출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안 센터장은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스템 공동주택 시범적용과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기술 등 신재생 대체에너지 보급 확산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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