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과부하 구내 정전 예방 위해
교체 변압기 1kW당 1만6000원 지급

한전(사장 이원걸)은 여름철에 과부하로 발생되는 아파트 구내 정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아파트 노후변압기를 혹서기 이전에 조기 교체토록 유도하기 위해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수전 변압기 교체 희망 아파트를 대상으로 교체 변압기 1kW당 1만 6000원을 무상지급(총 공사비의 30% 수준)하며, 가까운 한전 지사나 지점으로 신청(문의전화 국번없이 123)하면 된다.

한전은 그 동안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가전제품과 에어콘 사용 급증으로 변압기 용량이 부족해 여름철 전력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아파트가 노후 변압기를 교체할 경우 고객이 부담하여야 할 총 공사비의 30% 정도를 지원해 주고 있으나, 아직 교체가 필요한 아파트 중 일부만이 교체함으로써, 올 여름에도 고압아파트의 정전 발생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됨에 따라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한전은 지속적으로 고압 아파트 고객의 고객소유 수전설비에 대해 무료점검을 실시해 고장발생이 예상되는 설비를 미리 개·보수하도록 할 계획이며, 재해 등으로 인한 구내변압기 고장으로 정전 발생시 고장설비 복구 및 비상발전기 등을 지원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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