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기 축구대회 성료

▲ ‘제6회 월성원자력기 경주시 생활체육축구대회’ 개막식에서 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경주시축구연합회(회장 김태섭)가 주관하는 ‘제6회 월성원자력기 경주시생활체육축구대회’가 21, 22일 양일간 경주시 알천구장과 황성공원 인조구장 및 잔디구장에서 경주시축구연합회 동호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비호부(20대) 11개 팀, 맹호부(30대) 9개 팀, 백호부(40대 이상) 4개 팀 총 24개 팀이 참가해 21일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황성 인조구장 및 잔디구장에서 조별 풀 리그와 4강 토너먼트를 거쳐 22일 결승전을 치뤄 우승팀을 가렸다.

비호부에서는 원근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원근클럽의 김광수씨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맹호부에서는 입장상을 수상한 중앙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앙클럽의 이만우씨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월성원자력기 경주시생활체육축구대회’는 축구를 통한 지역사회 동호인들의 화합을 목적으로 첫 대회가 2002년 개최된 이후, 매년 경주시의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축구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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