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현대·대림·두산 등

경주시에 건설될 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 시설 공사에 4개 컨소시엄이 입찰 적격 업체로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전 11시 방폐장 1단계 주설비공사 적격업체 신청 접수 마감 결과,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4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 적격 업체로 선정됐다.

한수원은 지난달 25일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30일 입찰을 마감해 공사 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폐장 1단계 설비공사는 10만 드럼 처분시설·지상시설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부지정지, 진입시설·처분동굴, 주요건물 신축 및 관련설비 설치, 국도31호선 이설공사(봉길리구간 약3.5km), 항만(월성)시설공사 등 19개 단위공사가 해당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009년 12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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