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성 매매 방지 특별법’이 발효된 이후 매춘단속이 강화되자 설자리를 잃은 많은 매춘부들과 허황된 꿈을 갖고 있는 일부 몰지각한 여성들이 뚜쟁이들의 농간에 걸려들어 미국의 환락가로 숨어들기 시작, 이제는 많은 숫자가 ‘성 노예’로 전락했다고 한다.

때문에 최근 한국 교민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뉴욕이나 LA 또는 볼티모어 등지에서는 주택가까지 윤락녀들이 침투, 2-3백 달러에 ‘성 매매’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금년 들어 미국 경찰에 체포된 매춘 여성 중 80% 이상이 한국계 여성들이라고 하니 진정 놀랍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니 어디 미국뿐인가. 최근 이웃 일본도 한국의 윤락녀들이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어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그 수가 얼마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실제 미국에서 매춘행위를 하던 30대 중반의 한 한국 여성은 어느 날 밤 2미터나 되는 거구의 흑인 남성과 300달러를 받고 하루 밤을 즐기기로 했는데, 이 흑인의 ‘실물’이 얼마나 컸던지 그만 ‘옹달샘’이 찢어지는 큰 상처를 입고 며칠동안 병원신세를 지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한다.

결국 이 여성은 그 후부터 흑인 남성이라면 키가 크건 작건 절대 받지 않는다고 한다. 돈과 섹스가 아무리 좋아도 ‘옹달샘’까지 찢어 가면서까지 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이렇듯 미국이나 일본으로 진출한 윤락녀들은 거의가 강남지역의 화류계 큰손들에 의해 넘겨진 여성들로써 대부분 허영과 고소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어서 이런 곳으로 숨어들었지만, 실제로는 몸만 혹사당하는 ‘성 노예 여성’으로 전락됐을 뿐 벌어들이는 금액은 고작 전체액수의 30% 미만이라고 한다.

이웃 일본에서의 매춘도 다를 바가 없다. 지난해부터 한시적으로 비자가 면제된 이후 3개월 동안은 자유롭게 체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과거보다도 윤락행위가 쉬워졌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매춘과 함께 관광을 빙자한 ‘불륜’이나 ‘환락’여행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것.

그래서일까. 최근 들어 일본인들의 매춘관광은 크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는 단속이 강화된 이유도 물론 있겠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한국에 오지 않더라도 일본 현지에서 싼값으로 아름다운 한국의 윤락녀들을 살 수 있기 때문이란다.

반면 미국의 남정네들도 돈이 문제가 아니라 뚱뚱하고 키가 커 절구통 같은 자기 나라의 여성보다는 하나 같이 피부가 매끄럽고 아담하며 품에 꼭 들어와 안기는 한국의 윤락녀들이 더 맛이 있고 아기자기하기 때문에 사족을 못 쓴다는 것이다.

허나 이는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당국은 하루 속히 ‘알선 고리’를 차단, 몇 명으로 인한 한국 여성들의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야만 하겠다.
이는 진정 여성들의 허영도 문제이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성 매매 알선 브로커들인 것이다.

부모들 또한 자식들에 대해 더욱 신경을 써야만 하겠다. 특히 ‘어학연수’일 경우, 다시 한번 더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뒤늦게 후회해 봐야 소용이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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