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수단 전력청장 방문

▲ 한전KPS 함윤상 사장(왼쪽 세번째)과 Mr. Makkawi M. Awad 수단 전력청장이 접견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함윤상)가 아프리카 수단 전력설비 정비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퀴위 엠 어워드(Mr. Makkawi M. Awad) 수단 전력청장은 지난 21일 한전KPS 본사를 방문해 함윤상 사장과 접견시간을 갖고 수단 전력설비 정비시장 진출 등에 관한 상호 관심사항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수단 전력청장의 한전KPS 본사 방문은 지난달 28일 한전KPS 함윤상 사장이 직접 수단 전력청을 방문해 수단 전력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는 내용의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한전KPS의 국내 발전설비 정비수행 체계?능력 파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능력 및 설비 현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윤상 사장은 “이번 전력청장의 방문을 통해 수단과 한전KPS의 성공적인 사업협력과 앞으로 아프리카 시장진출에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단 전력청장은 “한국의 한전KPS와 같은 뛰어난 기술을 가진 발전설비 정비회사가 수단 전력시장에 반드시 필요하며, 수단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앞으로 수단 카르툼 North 화력발전소 정비기술 자문용역 및 오버홀(Overhaul)에 참여하고, 현재 건설 중인 말라위 수력발전소(120만㎾급) 및 개리 복합발전소(36만㎾급) 정비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수단 전력청장은 19일 제주사업소를 방문한 데 이어, 21일에는 한전KPS 본사 및 한전 본사를 방문했으며, 22일에는 GT정비기술센터와 서인천사업소를 방문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