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과 치료지원·생활개선사업 협약 체결
사회공헌 사업 특화…3억5천만원 기금 활용

중부발전이 저소득층 어린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 1일 프레스센터 7층 레이첼카슨룸에서 환경재단(대표 최열)과 ‘아토피 치료지원 및 생활환경개선’(이하 ‘아토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올해 초 중부발전이 회사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특화사업으로 ‘아토피’ 치료지원사업(사업명 Free from Atopy)을 선정하면서 ‘아천사(아토피와 싸우는 천사들을 도웁시다)’ 운동을 벌여오고 있는 환경재단과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중부발전 정장섭 사장은 “중부발전은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하여 주도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이번 ‘아토피’ 사업으로 사회공헌 차원에서도 ‘친환경, 친인간’의 기업이념을 적극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중부발전과 환경재단은 향후 아토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주요 대상으로 치료지원은 물론, 아토피 캠프 개최, 주거시설 친환경 리모델링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여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전 직원이 참여, 모금한 나눔기금 및 매칭그랜트 등 3억 5000만원을 ‘아토피’ 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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