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전시회서 선진 기술 자랑

▲ CIRED 2007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CIRED 한국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처음으로 CIRED(국제배전협의회) 최대의 행사인 ‘CIRED 2007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가해 한국의 선진 배전기술력을 자랑했다.

CIRED 한국위원회(위원장 오재형 한전 배전처장)는 지난달 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지난달 21~24일 열린 ‘CIRED 2007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가해 선진외국의 배전기술 발전 동향 및 우수기술을 습득하고, 국내 배전기술의 국제적인 위상제고로 해외사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주축이 된 이번 참가단은 오재형 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참가했으며, ‘배전자동화시스템을 이용한 배전선로 전력품질 감시’ 등 7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개의 부스로 전시회에도 참여했다.

특히 한국위원회 부스에는 배전자동화시스템 시뮬레이션 코너가 구성 운영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21일 진행된 개막행사에서는 CIRED 본부 위원장이 한국위원회의 회원가입 선언 및 소개를 직접 하는 의미있는 순서도 있어 한국이 배전분야 세계무대에 안착했음을 보여줬다.

CIRED 한국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이번 전시회와 같이 해외 전력회사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배전 분야 기술자들이 적극 방문하는 전시회에는 지속적 참가가 필요하며, 국제전시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한국 및 한전의 배전기술을 널리 알리고 해외의 잠재고객을 발굴하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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