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는 지난 5일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 양식한 어류를 인근 해양에 방류해 해양 생태계 보호 및 지역주민 소득에 기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 하동화력본부(본부장 이상호)는 지난 5일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어류를 인근 해양에 방류해 해양 생태계 보호 및 지역주민 소득에 기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환경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및 수협, 협력업체 및 지역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온배수를 이용해 부화 후 약 5개월간 양식된 7㎝ 크기의 광어 치어 약 5만 마리를 방류했다.

하동화력본부는 치어 방류 행사를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20만 마리의 치어를 하동화력 인근 바다에 방류함으로써 남해안의 해양자원 육성 및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동화력본부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및 생태계 보존에 공헌하는 존경받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이미지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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