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광진공, 광물자원 자주개발율 제고

▲ 한전과 광업진흥공사는 4일 해외광물자원 개발 협력 관련 MOU를 체결했다.

한전과 광업진흥공사가 해외광물자원 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전(사장 이원걸)은 대한광업진흥공사(사장 이한호)와 4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해외자원개발 추진과 관련해 ‘해외광물자원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업무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대한광업진흥공사의 창사 40주년 기념행사에서 거행된 본 서명식에는 이윤성 국회 산업자원위원장과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이 참석했으며, 한전과 광진공은 양해각서에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사업 공동추진, 해외사무소, 현지법인 등 해외 인프라 공동 활용, 기술관련 인력의 적극지원 노력 등을 약속했다.

한전은 이번 MOU체결로 양사간 해외광물자원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를 같이 하고 실질적 업무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효율적 해외사업 추진과 광물자원 자주개발율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지난 5월 결성된 에너지 공기업 CEO클럽에서 광진공 등 4개 에너지 공기업과 함께 해외사업 공동진출 전략 등을 협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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