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희 서부발전 사장

한국서부발전 손동희 사장은 지난 4일 취임 2개월을 맞아 본사 경영간부들과 사업소장들이 참석한 혁신챔피언회의에서 자신의 임기동안 인사운영방침을 밝혔다.

손 사장은 “매년 말을 기준으로 연 1회 정기인사 원칙을 지킴으로써 인사와 관련한 잡음발생 소지를 차단하겠다”며 “인사와 관련한 청탁은 사장이 자리를 걸고 배제할 것”을 분명히 했다.

또 “부장급 이상 직원들의 신상과 능력에 대해서 이미 상세히 알고 있기 때문에 페어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손동희 사장은 이어 “서부발전의 경영혁신 수준인 5단계에 금년에는 많은 기관이 진입하여 더 이상 우수하다고 만족할 수 없다”며 “모든 간부들은 회사의 경영혁신 툴에 대한 이해를 명확하게 하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함으로써 혁신 내재화로 6단계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역설했다.

서부발전은 기획예산처 주관 공공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5단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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