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STAR운동·My-Machine제도 결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 하동화력본부(본부장 이상호) 제 1호기가 2004년 6월 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무려 1000일동안 장주기 무고장 운전(LTTF : Long Term Trouble Free)을 달성했다.

이번 제 1호기 1000일 무고장 운전 달성으로 하동화력본부는 비상복구 상황을 대비한 체계적 시스템 유지, 설비 개선, 체계적인 직무 교육 시행 등 설비 운영능력과 정비 기술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화력본부는 STAR 운동의 생활화 및 My-Machine 제도 운영, 하계 피크 특별점검기간 운영과 고장사례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업무 지식과 노하우 축적을 통해 설비 운영분야의 업무 능력 향상 및 안정화된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TAR(Stop and Think, Action and Review) 운동은 설비 조작 전후 설비 담당부서 및 운전 부서, 품질담당 부서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 혹은 이미 발생한 현상 등을 함께 검토하여 개선사항과 해결책을 공동 도출하는 제도다.

My-Machine제도는 직원들 1인당 기계 하나를 지정하여 직접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이 애착을 가지고 보다 철저한 설비 관리 체계를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제 1호기 무고장 달성으로 모든 설비의 최적화 운영과 새로운 무고장 기록 수립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지역경제에 공헌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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