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야생화 화보집 발간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은 13일 ‘꽃피는 보령, 아름다운 발전소’라는 제목의 야생화 화보집을 발간했다.

이 화보집에는 야생화와 어우러진 보령화력발전소의 사계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지닌 서해안 최대의 관광명소 보령시의 아기자기한 모습들이 담겨 있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 버렸던 들꽃의 새로운 가치는 물론, 발전소도 자연과 만나면 아름다워 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한다.

중부발전 야생화 동호회 주축으로 지난 5년간 발전소 주변 지역에서 촬영한 들꽃의 사진을 담은 이번 화보집에는 비단 사진으로 보이는 자연경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기존의 발전소가 지닌 차가운 이미지를 뛰어넘어 자연과 상생하는 새로운 가치로의 도전이라는 중부발전 임직원들의 희망 메시지도 담겨있다.

평소 환경친화경영을 강조해 왔던 중부발전 정장섭 사장은 “어느 날 만난 들꽃의 향연은 아름다움을 넘어 기업경영에 있어 새로운 가치로 다가왔다”며 “아름다운 꽃을 통해 화목한 가정과 새로운 지역협력의 장을 만들겠다” 고 전했다.

자연을 주제로 한 이번 보령화력발전소 야생화 화보집 발간은 야생화라는 보령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의 가능성과, 환경보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고무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