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에너지 2대 사장으로 유정석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원장이 취임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지난 11일 본사 안전교육장에서 제2대 유정석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유정석 사장은 “차질없는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와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열공급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신규수요개발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서로 신뢰하고 활기넘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헌신과 봉사를 통한 고객만족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지난 8일 이사회를 통해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유정석 원장을 임기 3년의 제2대 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신임 유정석 사장은 매사에 빈틈없이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로 행정 관료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원칙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80년 산업자원부에서 수화력발전과장 원자력산업과장 주호주대사관 상무관 전기소비자보호과장을 끝으로 지난 2004년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해왔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지난 2004년 6월 10일 설립된 회사로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50%), 인천광역시(30%), 삼천리(20%)가 지분을 참여중이며 오는 2009년부터 송도 국제도시지역내에 지역냉난방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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