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경남도지사는 7일 오전 한국전기연구원을 방문, 박동욱원장(왼쪽)을 비롯한 50여명의 간부들과 전기연구원의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사업 그리고 남해안 시대 청정에너지 Belt 구축 사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태호 도지사는 "한국전기연구원의 성장발전은 대한민국의 선진화의 소중한 씨앗입니다"라고 방명록에 서명한데 이어, 인사말을 통해, “30여년 전 불모지였던 이곳 성주동에서 상상의 씨앗을 현실화하여 오늘의 발전된 한국전기연구원을 이루었다”고 칭찬하고, “지금 우리는 물론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문제점은 상상력의 부재라며, 지금이야말로 무한한 상상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지사는 두바이의 기적과 싱가폴의 경제발전을 예로 들면서,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4만달러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 축이 필요한데, 이러한 경제 축은 남해안 시대의 실현도 훌륭한 해결 방안이며, 이의 실현은 상상의 씨앗을 뿌릴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지사는 “내년에 개최되는 창원 람사총회 · 환경총회에 경남도가 환경수도로서 이와 관련된 컨텐츠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전기연구원도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기술의 연구개발을 비롯해, 경남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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