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500㎿급 건설공사 착공

▲ 지난 12일 진행된 인천복합화력 2호기 착공식에서 정장섭 중부발전 사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은 12일 인천화력본부에서 중부발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복합 2호기 건설공사의 착공식을 가졌다.

인천복합 2호기는 최신 고효율의 500㎿급 복합화력발전소로서 총 3071억원의 건설비와 연인원 22만명의 인력이 투입될 전망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전력수요를 감당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

이번 인천복합 2호기의 설계용역은 한국전력기술이 맡았고, 주기기 공급은 지멘스, 시공은 GS건설에서 담당하며, 200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본격적인 기초굴착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정장섭 중부발전 사장은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을 위하여 최고 품질의 발전소로 적기에 준공할 것”을 밝히고 “건설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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