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무더위 봉사활동으로 날렸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의 윤맹현 사장과 임직원들이 19일 서울로 상경해 ‘밥퍼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날 윤맹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아침부터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 전농동 급식소에서 1200여 명의 노숙자에게 밥과 반찬을 나눠주는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갖고,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윤맹현 사장은, “실질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매칭그랜트를 운영해 좀 더 체계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밥퍼나눔 봉사활동은 물론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연료는 1990년부터 여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고아원 돕기, 1995년부터 직원 300여 명이 ‘봉우리회’를 결성, 월급 중 우수리를 모아 10년 넘게 매년 1500여만 원씩 유성구 송강사회복지관을 통해 휠체어 등 필요물품이나 집고치기 지원과 후원금 등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회사 차원의 체계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2005년 에너토피아 봉사단을 결성해 본격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그 동안, 명절 중 불우이웃돕기, 노인요양원 성금기탁, 장수사진 촬영, 장애인 복지시설 물품지원,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후원, 빈곤가정 자녀돕기, 도서 및 의류기증, 김장담그기 봉사 등의 사회복지사업을 비롯해, 환경보호 운동, 지역주민 초청 영화상영 및 음악회 개최, 장기기증 서약, 벼베기 일손 돕기, 교통안전 캠페인, 1사1촌 등 자연보호 활동 및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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