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국 28개국 중 원전운영 17개국

한국을 비롯한 OECD 회원국의 작년 원자력발전 점유율과 총 원자력발전량이 전년에 비해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가 발행한 2006년도 에너지보고서에 따르면, OECD 회원국의 발전량기준 원자력점유율이 2005년 22.8%에 비해 증가한 23.1%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원자력기구(NEA, Nuclear Energy Agency)는 1958년 원자력분야의 기술개발 협력증진을 위해 설립된 기구로 28개 회원국이 있으며,  한국은 1993년 24번째로 가입했다.

NEA에 따르면, 작년 OECD/NEA 회원국의 총 원자력발전량은 2278TWh(terawatt hours)로 2005년 대비 약 1.8%의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OECD/NEA 회원국 중 원전운영국은 17개국으로 OECD/NEA 회원국 작년 전체 발전량은 9867TWh(2005년 대비 약 0.5% 증가)였다.

OECD/NEA 28개 회원국중 17개국에서는 총 347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4기를 포함해 일본(3기), 슬로바키아(2기), 핀란드 1기 등 총 10기(8.5GWe 설비용량)를 현재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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