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협정서 체결

▲ 손동희 서부발전사장(오른쪽)이 박화강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자연생태지역인 국립공원의 환경보전에 동참하기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화강)과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하고 22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서부발전과 주왕산국립공원은 청정지역 보전, 시각장애우를 위한 ‘마음의 숲’ 조성, 멸종위기종 보호, 자연보호기금 출연 등 주왕산국립공원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이 추진하게 될 협력사업의 규모는 5년간 총 1억여 원이며 이는 국립공원-기업간 파트너십의 최초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서부발전은 현재 주왕산국립공원이 위치한 청송지역에서 청송양수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경북 청송지역을 대표하는 주왕산국립공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맺음으로써 자연자원의 보호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러한 협력사업을 통해 국가의 손길이 덜미치는 곳에서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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