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신임사장에 장순호 前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장이 선임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22일 2007년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의 건’ 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비상임이사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전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장 장순호(張淳鎬, 사진)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제8대 사장으로 선출된 장순호씨는 1953년 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샌디에고 주립대학 경영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78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청 행정사무관 시보로 공무원에 첫발을 내디딘 신임 장순호 사장은 동력자원부(79년 5월~93년 4월), 상공자원부(93년 4월~94년 8월)와 국제에너지기구, 국회 파견관(94년 9월~98년 3월)을 근무했으며, 산업자원부 자원개발, 에너지안전, 가스산업과장(98년 4월~05년 12월)등과 무역위원회무역국조사실장을 거쳐 2006년 2월부터 2007년 2월21일까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을 역임했다.

가스기술공사는 25일 제 8대 장순호 사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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