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걸 한전 사장, ‘글로벌 한전 토론회’서 강조

▲ 22일 열린 ‘글로벌 한전 구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이 ‘글로벌 경쟁환경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한전 경영에 스피드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원걸 한전 사장은 22~23일 서울 공릉동 한전 중앙교육원 리더십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한전 구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는 한전 현황 파악 등을 위해 조금 느슨한 감이 있었으나, 다음달부터는 스피드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원걸 사장의 이러한 발언은 업무 파악을 완벽히 끝마쳤다는 자신감의 피력과 한전을 이끌어갈 비전이 수립됐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이날 토론회는 한전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 1차 사업소장 등 한전의 핵심 간부 전원이 참석해 한전 경영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혁신방안 도출에 매진했다.

이날 토론된 주제로는 △독립사업부제 성공적 정착방안 △3직급 승격제도 개선방안 △고객만족도 정상 고수를 위한 서비스 및 전력공급 개선 방안 △송변전건설 민원 근원적 해소를 위한 혁신 방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육성 전략 △좋은 회사를 물려주기 위한 제언 등 한전의 핵심현안과 과제가 총망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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