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원자력 안전성 향상 기술 주제발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은영수)은 지난 18∼19일까지 이틀간 안전기술원에서 원전의 안전성 증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8회 원자력안전기술정보회의를 과학기술부 후원으로 개최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원자력 안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원자력 안전 현안과 규제방향에 대해 규제기관과 원자력 사업자가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궁극적으로는 원자력안전성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부, 한수원(주), 원자력연구소, 한국전력기술(주) 등에서 원전의 설계, 제작, 건설, 운영에 관련된 약 500여 명의 원자력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과학기술부 김승봉 원자력안전과장의 ‘2003년도 원자력 안전규제정책방향’등 7편의 본회의 주제발표에 이어 ‘원전 화재안전성 증진을 위한 규제지침’등 총 60여편의 분과별 주제가 발표됐다.

기술분과회의에서는 △제1분과 원자로안전해석 △제2분과 지진 및 구조건전성 △제3분과 계통평가 △제4분과 기계재료 △제 5분과 계측제어 및 전기 △제6분과 방사선 및 방사선폐기물 안전 △제7분과 원전운전분석 △제8분과 품질보증 등 8개 분과로 나눠 기술의제를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200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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