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한창구)는 용도가 폐기돼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는 폐전주 등을 철거 및 이설,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중원구는 지난해 6월부터 폐전주 일제조사를 시작해 지역 내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는 폐전주와 인도 한가운데 설치돼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는 지장전주 등을 파악해 왔다.

이 중 폐전주 30주는 지난 20일까지 모두 철거했고 이설 작업이 필요한 지장전주 22주는 한전과 KT에 이설을 요청, 올해 안에 이설 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중원구는 지장전주 이설이 완료되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한층 쾌적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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