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일 만에 이윤지 학생 ‘행운’

에너지체험관 ‘행복한i'가 개관 114일 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병로)은 2일 오전 재단 1층(서울 금천구 소재)에 위치한 ‘행복한i’에 1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2일에 개관한 ‘행복한i’  관람객은 개관 100일 만에 8000 명을 넘어섰고, 불과 2주 만에 1만 번째 관람객인 서울 갈산초교 4학년 이윤지 학생을 맞이했다.

그 동안의 하루 평균 관람객 수는 140여명 꼴이며, 토요일 평균 관람객은 300여명이다. 원자력문화재단은 주말에 관람객 수가 배 이상인 것과 관련 “주5일 근무제의 확대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주를 이뤄 단체 학생 관람객이 대부분인 평일보다 관람객이 많은 것으로 본다”고 해석했다. 또한 “이는 차세대 에너지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행복한i’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서비스 향유공간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원자력문화재단은 2일 오전 1만 번째 입장 관람객과 아쉽게 1만 번째를 놓친 9999번, 1만 1번 째 입장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행복한i'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문의 www.hiknef.or.kr, 02-219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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