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방문단 월성원전 방문

한국 원자력기술과 규모에 아프리카 방문단이 감탄을 나타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3일 나이지리아, 가나, 카메론 등 아프리카 지역의 목사와 선교사 일행 15명이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홍보전시관과 월성 3호기 주제어실, 온배수 이용 양식장 등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을 둘러본 나이지리아 아다무 마가 목사는 “아름다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고 한국의 경제 발전상에 매우 놀랐다”며 “특히 자원이 없는 한국이 원자력 발전을 이용해 전체 전력의 40%를 생산하는 에너지 정책이 매우 인상 깊고 원자력발전소의 규모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나이지리아, 차드, 가나, 니제르, 카메룬에서 목사와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 서현교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선교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 및 산업체 등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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