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 8억 지원

한전KDN(주)(대표이사 이희택)는 지난 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동민정보통신(대표 심규정) 등 4개 중소기업대표와 2007년도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은 지난 4월 과제공모이후 접수된 총 10개의 기업제안과제를 지난달까지 기업실태조사를 시행해 4개 과제를 선별했고, 중소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연구개발과제 채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PLC를 접목한 RFID 리더기 및 분배기 개발’을 제안한 동민정보통신을 비롯해 △‘상용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통합서버 및 시스템 개발’의 (주)코콤(대표 고성욱), △‘PLC 기반 저압선 도난방지 시스템 개발’의 송암시스콤(주)(대표 이해규), △‘Binary CDMA 기반 원격검침용 무선 네트워크 개발’의 (주)이노비드(대표 계호석)등이 각기 전력IT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제안해 그 연구개발 필요성과 사업성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한전KDN은 협약기간동안 이들 중소기업에 약 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택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공동발전을 강조하며 연구개발비 지원 외에도 신기술제품 구매확대, 중소기업 공동판로개척사업비 지원 등의 다양한 중소기업지원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협력연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앞으로 신규사업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전KDN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총 14개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과제에 약 2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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