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 등 우수 중기제품 구매상담회

▲ 한수원은 10일 울진원자력본부에서 ‘신기술인증제품 등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발전소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 간에 직접적인 구매상담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안정 및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0일 울진원자력본부에서 ‘신기술인증제품 등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발전터빈용 부품 생산으로 신기술인증(NEP)을 획득한 터보파워텍(주) 등 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30개 품목에 대해 50여억원의 구매상담이 이뤄졌다.

이 날 행사는 기계, 전기, 계측 및 기타 4개 분야에 업체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참가업체가 자사제품을 한수원의 해당분야 구매담당자에게 상세히 설명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됐다고 한수원 관계자는 자평했다.

또한 울진원자력본부 발전소별 구매담당 직원들 대부분이 구매상담장을 찾아와 제품구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한수원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지원제도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참가업체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한수원 중소기업지원팀 김정태 부처장은 “참가업체의 우수제품에 대한 구매상담 결과를 종해 구매가능 품목은 구매계획을 조속히 수립하여 실질적인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이러한 구매상담회를 울진원자력본부에 이어 오는 24일 월성원자력본부, 다음달 22일 고리원자력본부, 다음달 29일 영광원자력본부 순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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