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한전

(주)동남(대표 이병균)과 한전(사장 이원걸)이 ‘순도측정기를 부착한 전력개폐용 SF6 가스 Recycling 장치(제품)’로 전력신기술 58호를 26일 획득했다.

이 기술(제품)은 이 기술은 대표적인 환경오염물질의 하나인 SF6 가스를 절연매질로 사용하는 전력기기(GIS 등)를 운용함에 있어서 보수 등의 유지관리, 점검, 증설시 전력기기 내부에 충진된 SF6 가스를 액화회수하고, 수분 및 불순물의 유입에 의한 가스순도 저하방지를 위해 특수 필터링을 채택해 사용에 적합한 상태로 재충진하기 위한 장치다.

기존제품 대비 가스 회수시간을 단축하고 회수율을 99%이상 확보했으며, 가스순도 계측기를 적용해 재사용 가스의 순도를 즉시 확인 가능하도록 한 장치다.

보호기간은 지난 26일부터 2010년 7월 26일까지 3년간으로 개발자는 이 신기술을 사용하는 자에 대해 신기술사용료의 지급청구를 할 수 있고, 전력시설물 공사의 발주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신기술을 그가 시행하는 전력시설물 공사의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고, 신기술개발자로 하여금 신기술과 관련된 공정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

전력신기술 58호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은 30일 대한전기협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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