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업소 동참…헌혈증서 기증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10일까지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릴레이는 사회봉사단 창단 3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며,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태안발전본부 및 군산건설처를 시작으로 본사 및 전국 6개 사업소에 걸쳐 직원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헌혈릴레이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질병으로 고생하는 직원가족과 특히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과 함께 기증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참다운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헌혈을 하러 왔다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발걸음을 돌렸다”며 “서부발전 봉사단 창단 3년차를 맞이하면서 해가 갈수록 직원들의 성숙해지는 봉사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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