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기증한 동포애에 감사’

한전원자력연료가 연변대학으로부터 컴퓨터 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7월 6일 KLO(Korea Liaison Office: 회장 이창건)를 통해 연변대학 조선족 학생에게 중고 컴퓨터 16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지난 3일 KLO 사무처장은 우리 회사를 직접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아울러 “연변조선족 대학생들을 위해 컴퓨터를 기증해주신 따뜻한 동포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연변대학 측의 감사의 말을 전했다.

KLO는 한국 전쟁 당시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고 그 당시 희생된 대원을 추모하는 단체로서 지금은 연변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장학금 지급, 청년 아카데미 탐방대 상호 방문 등의 사업을 통해 중국 및 북한에 의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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